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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그 이름만으로도 산울림? 김창완? 동심의 노래 2012/10/21 14:48 by 새날


산울림은 공식적으로 해체를 언급한 적이 없다.  하지만 10집 발매 시점부터 그들은 각자의 생업으로 인해 과거와 같이 왕성한 활동은 힘들어졌으며, 사실상 팀 해체와 다름 없는 행보를 하게 된다.  물론 그 이후에도 산울림이란 명칭은 계속 사용되어져 왔다.  형제들로 이뤄진 그들에게 공식적인 해체란 말은 어불성설일 테니...

산울림의 동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과거에 발표되어진 동요 앨범들을 통해 이미 확인된 바 있다.  이들은 동요집 3장을 내놓으며, '개구장이'와 '산할아버지'란 걸출한 국민동요를 만들고 부른 장본인들 아니겠는가.  형제들이 모두 함께 하는 활동은 비록 힘들어졌다지만, 이들의 동요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었다.  '동심의 노래'는 정규앨범 10집과 11집 사이의 긴 공백기에 출시된 앨범이다.  그런데 앨범을 아무리 꼼꼼하게 뒤져봐도 산울림이나 김창완이란 이름은 찾을 수 없고, 그냥 '동심의 노래'란 타이틀만 보인다.  10집 이후에도 산울림이란 명칭이 계속 사용되어 왔지만, 이후의 곡들은 김창완의 솔로 활동으로 보는 게 맞기에 산울림의 동심의 노래라 해야 할지, 아니면 김창완의 동심의 노래라 해야 할지 사실 헷갈린다.


타이틀곡 '꼬마인형에 날개를 달자'는 김창완 특유의 느낌이 많이 묻어나오는 노래이며, 의성어와 의태어 등이 사용된 노랫말이 재미있다.  헐리우드 영화 'ET'가 개봉되며 커다란 반향을 불러오자 국내에도 그의 아류작인 아동극이나 만화 등이 줄을 잇게 된다.  '외계인 이티'는 그런 류의 작품들 중 한 아동극의 주제가로 불리운 노래이다.  이번 앨범 역시 산울림이나 김창완의 공식 앨범이라기 보단 신곡 몇 곡과 아동극이나 드라마 주제가, 그리고 그들의 예전 동요, 일반 동요 등을 적당히 섞어 상품화한 싱글 앨범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산울림의 일반 앨범들처럼 모든 곡들이 그들의 자작곡만으로 구성되어 있지만은 않은 특징을 갖고 있다.


A면
1. 꼬마인형에 날개를 달자
2. 앞으로
3. 내사랑
4. 내별은 어느 걸까
5. 외계인 이티
6. 가을이 오고 또 겨울이 오면

B면
1. 귀여운 나의 태양
2. 엄마야 누나야
3. 귀염둥이
4. 엄마품
5. 언제나 웃는 아이
6. 시장에 가면 (건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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